요즘은 날씨도 화창해서
쉬는 날은 집에 있기 아깝다~
적당한 거리에 나가 바람도 쐬고
식사 시간 피해서 맛있는 밥도 먹고~
요즘은 코로나 블랙인지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
애써 나가려고 한다~
맛집 포스팅 보다가
맘에 드는 곳은 찜콩해 두고
꼭 가보는 스타일이다~^^
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못다녔더니
이젠 찜해 둔 곳이 지역별로 넘쳐나고 있다~ㅋㅋ
그날 기분에 따라 지역,메뉴가 정해지는데
용인 <오월식당> 당첨 ~!! ^^
요즘 용인이 핫하다며 용인을 즐겨 찾는
지인에게 추천 받은 곳인데~
지난 주 가려다 못갔던 용인 고기리 맛집~~
<오월식당>~~
오월식당 영업시간
11:00~21:00
Break Time 15:00~17:00
(주말은 없음)
070-8865-2009
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걱정 없다~
출입문 왼편에는
옛 한옥문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서
아주 고풍스러운게 멋스럽다~
개방된 출입문은 2곳~
다같이 개방되어 있지만
왼편은 식당 이용하는 문이고
오른편은 카페 이용하는 문으로 구분해 두었다~
안으로 들어가면
그림같이 예쁜 한옥 건물이 2채가 나란히 있는데
보기만해도 힐링된다~^^
왼쪽 건물이 식당이고~
오월식당~
앞쪽은 오픈되어 있지만
왼쪽 통로를 따라
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~
오른쪽 건물이 카페다~
오월다방~^^
야외 테이블도 있어서
요즘 같은 날씨에 야외 바람을 즐기며
차 마시기 좋겠다~
식당 건물 왼편 마당에도
Take out 차 마실 수 있도록
편한 의자도 놓여 있어서
한옥 앞마당을 만끽할 수 있게 꾸며 놓았다~
실내에 들어가면
입구 천정 등이 예쁘다~
최근 유행했던 새둥지?
한옥 분위기랑 잘 어울린다~
가장 먼저 줄서기 안내가 보인다~
웨이팅이 기본인 오월식당~
카톡을 받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~
입장 번호 호명시
매장 앞에 없을 시에는
줄서기가 취소된단다~
보리굴비도 따로 판매하고~
오월 생맥주도 판매 개시했단다~
오~~생맥주 마셔야지~^^
오월식당 당일 영수증 지참시
오월다방 10% 할인해 주신단다~
3시 예약했더니 받아주셨다~
공휴일도 Break Time 없는 듯~
공휴일은 꼭 확인하고 가시길~
앞쪽이 탁 트인 곳으로 안내 받았는데
밖에서 봤던 하얀 공 조명이 신선하다 ~^^
오픈된 앞쪽 유리에
바깥 정원,산 뷰가 보이는게
실내에서도 야외에서 먹는 듯한 기분이 든다~
용인 고기리 맛집
<오월식당> 메뉴와 가격 ~
단호박 갈비찜 반상(28.0) ×2인
(2인이상 짝수 단위 주문 가능)
오월 생맥주(6.0)
기본 반찬 세팅~
봤던 대로 잘 나온다~^^
백김치,오리훈제 샐러드~
애호박 부침개,잡채~
잡채도 꽤 맛있어서 바로 다 비웠다~
샐러드~
소스가 살짝 부족했지만 신선해서 좋았다~
밥 반찬들~
새송이 버섯 장조림,장아찌,나물~
멸치볶음,배추김치,부추김치~
늦은 점심이라 배고파서
잡채,부침개,오리 훈제 샐러드 집중 공략~
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
맛도 좋았다~
뒤늦게 주문한 생맥주도 나오고~
음식 주문할 때 생맥주 주문하면
맥주가 가장 먼저 나와서
맥주만 마셔야해서
꼭 음식이 나오면 주문하는 편이다~^^
새우 튀김,부침개,치킨 강정 같은거 먹을 때
생맥주 생각난다~^^
오월 생맥주는 일반 라거는 아닌
뭔가 첨가된 듯한 색다른 생맥주 맛이었다~
분위기 때문인지 맛있었음~^^
기본 반찬 다 먹고
잡채,부침개 리필해서
맥주 마시며 기다리기~^^
잡채,부침개,오리훈제 샐러드 등
모든 기본 반찬(?)은 리필이 가능하단다~
단호박 갈비찜은 조리시간이 꽤 걸리는지
기본 반찬이 나오고 꽤 기다렸다~
음식 나오는 시간이 길어서
웨이팅이 길어지는거 아닐까?
단호박 갈비찜 기다리는 동안
앞 테이블이 비어서
예쁜 정원 뷰 사진도 찍고~^
드디어 단호박 갈비찜 나왔다 ~
테이블마다 먹고 있는 듯~ㅋㅋ
갈비도 푸짐하게 올라가
2인이 먹기 충분하다~
잡채,부침개 등 리필해서 먹으면
맛있는 단호박 남기게 된다~ㅋ
미역국,가마솥밥도 나오고~
단호박 갈비찜에는 가마솥밥이 기본으로 나온다~
단호박 갈비찜은
직원분이 단호박 테두리에 칼집을 넣어주시는데
우리가 젓가락으로 잘라서
이렇게 펼쳐 먹으면 된다~
단호박 꽃이 피었습니다~^^
앞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먹어야지~
단호박에 갈비찜 앙념이 배어 있어서
3배는 더 맛있다~
그냥 먹어도 맛있고
접시에 여유있게 담긴
갈비찜 국물과 함께 먹으면
촉촉하고 달큰한 맛있는 단호박을 즐길 수 있다~
밥은 안먹고 단호박 홀릭~!!
갈비찜도 엄청 두툼한데
푹 익어서 연하게 잘 뜯어진다~
갈비에 소스 끼얹어 밥이랑 한스푼~
밥은 딱 한스푼 먹었다~ㅋㅋ
깤끔하게 클리어~
그걸 다 먹다니 ~~대박~ㅋㅋ
나오는 길에
정원 뷰 한 번 더 사진 찍고~^^
너무 싱그럽고 예쁘다~
'오월식당' 이름처럼 5월이 가장 예쁠 것 같다~^^
역시 예상대로 맛있고 예뻤던
오월식당~
서울 오고 갈 때 들리면 좋겠다 ~^^
다음엔 보리굴비 먹어봐야지~^^
오월다방에서 커피도 즐기고 싶었지만
점심 먹고 나니 4시가 넘어서
커피 마실 시간 없어서 패스~
용인 대표 가볼만한 곳 "와우정사"로 Go~
내돈내산 후기였음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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