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반려견 여행, "그루그루" 반석동 애견 동반 레스토랑

요즘 애견 카페는 참 많아지는데
애견 동반 가능 식당은 거의 없어서
여행 하다보면 반려동물 데리고 식사하기는
정말 힘들다~

우리집도 말티즈 망고 데리고 여행할 때 역시
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고 차에서 기다렸다가
식사가 나올 때 쯤 망고 혼자 차에 두고
빨리 가서 급하게 식사하고 나오곤 한다~~ㅠ

밥 먹으면서도 옆 차 보며 짖고 있을까 걱정 되고
지금같은 여름에는 차 안 온도가 올라가서 위험할까 불안해 하며 식사하게 된다~

이런 걱정 없이 반려동물도 함께 데려가서
함께 식사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~

대전 반석동에 애견 동반 가능 레스토랑
그루그루(GROOGROO)~
우리도 망고 데리고 바로 찾아 가봤다~^^

<그루그루> 는 애견 카페가 아닌
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 이다~

앞촉에 건물들과 숲으로 가려져 있어서
밖에서는 보이지 않아
네비 찍고 가야 찾을 수 있다~^^

그루그루 영업시간
10:30~22:00
Breaktime 15:00~17:00
(주말 Full time)

출입문을 들어가면
넓은 잔디밭 정원이 펼쳐진다~​
강아지 운동장 같은 곳이 아닌
예쁜 마당 있는 레스토랑 이다~

출입문을 들어가면
넓은 잔디밭 정원이 펼쳐진다~​
강아지 운동장 같은 곳이 아닌
예쁜 마당 있는 레스토랑 이다~
포토존도 있고 곳곳에 파라솔이 있어서
그늘 아래 앉아서 강아지 노는것도 지켜 볼 수 있다~

건물 바로 앞에는
강아지 수영장도 있어서
아이들 수영하며 놀 수 도 있다~^^

이쯤이면 거의 애견 카페 유사한지만
그루그루만의 특징이 있다~​

1층 레스토랑
2층 카페 & 쇼룸
3층 스파 센터 & 루프탑

입구에는 강아지 매너 패드가 준비되어 있고
강아지들은 밖에서 기본적으로 배변을 하고
매너 패드 착용 후 입장 해야한다~^^

반려견동반 레스토랑
<그루그루 이용 규칙>​
●식사시 반드시 옆자리에 앉혀야 하고
●1,2층 실내에서는 꼭 안아야한다~
●일반 손님 등 모든 손님의 편한 식사를 위해
펫티켓을 지켜야 한다~

●루프탑과 야외에서는 마음껏 뛰놀 수 있다~

마당에서 잠깐 놀았는데
더워서 혀 내미는 망고~ㅋㅋ
망고도 매너 패드하고 실내로 들어갔다~^^

들어가면 바로 오픈 조리대가 보이고
모던하고 예쁜 인테리어에
모두 반려견 없이 식사하는 손님들이 더 많다~

강아지는 안고 식사하는 매너​

우리는 식사부터 주문하고
2층 올라가서 식사하기로~

반려견 동반 레스토랑 <그루그루>
메뉴와 가격 ~​
반려견 입장시 반려견 입장료 8000원 인데
견주가 식사 주문하면
반려견 입장료는 무료 다~
무조건 식사하는게 이득이다~^^

그루그루 런치세트2인)
빠에야 세트B(49.0)
(샐러드+빠에야+파스타 +음료2)
주문했다~

그루그루 런치세트2인)
빠에야 세트B(49.0)
(샐러드+빠에야+파스타 +음료2)

카프라제 샐러드
오징어 먹물 빠에야
비스큐 로제 파스타 선택했다~

주문하고 망고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갔다~
2층은 애견 용품도 판매하고 있다~
예쁜거 많아서 완전 눈 돌아간다~^^

1층과 비슷한 분위기인데​ 2층엔 아무도 없어서
잠깐 망고를 풀어놓기로 했다~

우리 망고도 처음으로 매너패드 하고
불편한듯 돌아다녔다~^^
우리 롱다리 망고는 매너 패드한 아기 같다~ㅋ ♡
귀엽다~♡♡♡

주문한 식사가 나왔다~
카프레제 샐러드~

비스큐 로제 파스타 ~

오징어 먹물 빠에야 ~

먹물 빠에야도 덜어서 먹고~
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서 괜찮았다~
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있다~
음료는 커피 2잔 선택했는데
식사와 함께 나왔다 ~
커피맛도 좋은데 음식도 잘하는거 같다~~

식사 하는 동안 안고 있으려니
망고가 너무 불편해 하고 팔도 아파서
2층엔 우리만 있으니 망고는 케이지에 넣었다~^^
피곤한지 황태 간식도 안먹는다~ㅋ

3층 올라가 놀게 해주려고 했는데
인조 잔디에 좁고 뜨거워서​
포토존에서 사진만 찍기로 했다~^^
여기 봐 망고~!!

카메라 들이대면
자꾸 고개 돌려 피하는 망고~
사진 찍는거 참 싫어한다~ㅋㅋ

앞마당 잔디밭 포토존에서
또 한 컷 찍었다~!!
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열심히 찍어주었다~

'그루그루'는 여름엔 강아지 놀이터 보다는
강아지와 여행하며 함께 식사하러 가는곳으로 더  좋은 듯~
​
여행 때 망고 차에 두고 밥먹는거​
정말 미안했는데
이런 반려건 동반 식당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