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유림공원 국화 축제, 반려견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아(주차장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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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성 홈플러스 건너편에 있는 유림공원~
코로나 시국에도 대전 <유림공원>의 국화축제는 올해도 계속되었다~^^

언제부턴가 해마다 망고랑 <유림공원> 국화축제에 사진 찍으러 가곤 했었는데 작년에는 못 갔던 것 같다~며칠 전 밤에 우림 공원 앞을 지나다 보니 야간 조명이 너무 예뻐서 주말에 사진 찍으러 가기로 했다~밤에는 국화를 볼 수 없어서 낮에 국화 보러 갔다~^^

국화 축제는 낮이지~^^

천변에 임시 <공영 주차장>이 준비되어 있는데 주말에는 유성구청에서도 주차할 수 있다~ "안녕~!"이라는 테마로 시작하는 유림공원국화축제^

우리는 거꾸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왔다~ㅋㅋ 이곳으로 들어가야 하는 건데~^^

귀여운 <유림공원>의 국화축제 캐릭터다~^^
아이들이 이 앞에서 사진 찍느라 줄 서 있다~
나는 나오는 길에 사람 없을 때 살짝 찍었다~ㅋ
귀요미~^^

입구 쪽에 <유림공원>의 유래에 대해서 적혀 있는
돌비석이 있는데~
'유림'은 이 <유림공원>을 만든 분의 호라고 한다~

계룡건설 창업주 유림 '이인구' 선생이 77세에 유림을 사회환원 실천하기 위해서 유림공원을 사재로 조성해서 대전에 기부했다고 한다~
대전광역시에서 만든 줄 알았는데 개인이 만든 공원이었다~^^

<유림공원>에는 지도도 있다~
정확한 명칭을 얘기하자면 <유림문화공원 > 이란다~

국화축제인 만큼 다양한 국가들이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져 있다~-

작은 화분들로 작은 화분들이 모여 있는 것도 있고 꽃꽂이를 해놓은 곳도 있는데~^^
며칠 지나서인지 꽂꽂이 해놓은 것들은
벌써 시들기 시작했다~
역시 화분이 최고다~^^

<유림공원> 국화축제에는 국화만 있는 게 아니다~
가을 억새 등 다양한 꽃ㆍ나무들이 식물들과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조경이 참 잘 되어 있다~

가을이라 그런지 억새가 분위기도 있고 아주 운치 있는게 꽤 멋있다~
억새 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~^^

예쁜 화분으로 꾸며진 터널도 있다~
이곳을 지나가면서 사진을 많이 찍는데~ 터널 안에서는 분홍색 화분이 모여서 그닥 예쁘지 않다~ 밖에서 찍는 거 추천한다~^^

가을에 빠지지 않는 핑크뮬리도 있다~ㅋ
사진처럼 많지는 않은데 사진을 극적으로 찍으면 핑크 뮬리가 몇 만평 있는 거 같은 비쥬얼이 나온다~ㅋ

3~4평 정도 피어 있는 핑크뮬리~
핑크뮬리 정말 예쁘게 찍어봤다~^^

산책하며 찍은 국화들~
다양한 비쥬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줄 서서 사진 찍느라 바쁘다~ㅋ

다양한 스타일의 포토존과 기업이나 단체에서 한 개씩 도맡아서 만든 거 같다~

타이틀 표지판을 보면 만든 곳의 이름이 적혀 있으니 확인하는 것도 좋겠다 ^^

가장 많이 맘에 들었던 곳이다~

드라마 <도깨비>의, 노란 문이 떠올랐던 핑크 문~

여기서 사진 찍느라 줄이 어마어마했다~ㅠ
꼬마 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다들 로맨틱한 이 문 앞에서 사진 찍느라 바빴다 ~
ㅋ나도 한 컷 찍었다~^^

국화 꽃놀이터도 있었다 ~
미끄럼틀 모양으로 아이들이 오르락 내리락 올라가서 사진 찍는데 여기도 줄이다~ㅋ

대전 유림공원 안에 작은 연못이 멋있다~
물레방아도 있어서 물이 돌아가며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인데 국화를 예쁘게 진열하고 널리고 연무단에 정자도 있어서 아주 정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다~^^

진한 핑크의 국화들~
국가가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는 건
이 곳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~^^

아주 싱싱하지는 않는게 조금 일찍 왔으면 좋았을 텐데~~ㅠㅠ

다양한 국화사진으로
대리만족 하시길~~

유림공에는 연못도 있다~^^
반도지라고 하는 이름이 붙여 있는데 연못의 모양이 한반도의 지형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~

유림공원 연못 안에는 석탑 도 있다~
정확히 얘기하면 몇 개 돌을 쌓아서 석탑 모양을 만들었다~^^

예쁜 연못 정경도 함께 즐겨보자~

나무로 만든 정자도 있는데 이 정자의 지붕 위를 올려다 만든 제작비 등 다양한 정보들이 적혀 있다~♡

소 가족들의 모형도 있다~^^
엄마 소,아빠 소.,아기 소 ~
당근 이 앞에서도 줄 서서 사진 찍는다~^^

예쁜 빨간 꽃도 즐겨보시길~^^

점점 화려한게 변해온다~

정말 사람 많이 안왔는더았는데 가급적 사람 없는 곳을 피해서 찍느라 힘들었다 ~

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면서 사진 찍던데 나도 우리 망고 데려갈 걸 후회했다ㅠㅠ
다른 곳에 들렀다가 가느라 우리 망고랑 함께 하지 못 했는데 조만간 주말에 이번 주말에 망고랑 다시 한번 가봐야지~^^

국화축제 거의 끝나가는데

아직도 못가보신 분들은

이번 주말에 꼭 들려보시길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