춘천 맛집, 카페 "감자밭" 야외 정원에서 감자빵 옥수수빵 즐기기(반려동물 여행)

몇 달 전 끝났던 MBC 드라마 "오! 주인님"에서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드라마  촬영지 춘천 카페 "감자밭"~

드라마에서 서울 근교에 바람 쐬러 가는 장면이 있었는데, 야외 테이블에서 감자랑 똑같이 생긴 빵을 먹는 것을 보고 그 감자같이 생긴 빵이 너무 신기하고 맛있어 보여서 꼭 확인하고 맛보고 싶었다~^^

진짜 감자 농사 짓던 아버지의 감자를 자식들이 감자가 들어간 빵으로 만들어 입소문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~^^

건물 외관부터 심상치가 않다~
카페 건물 모서리에 붙어있는 감자밭 감자 캐릭터가 정말 귀엽다~

건물 앞에도 주차 가능하고 건물 옆길로 들어가면 더 넓은 감자밭 전용 주차장이 있다~

카페 '감자밭'은 1층에서 빵을 구매해서 2층과 야외 테이블에서 빵과 커피 등 차를 마시면 된다~

야외 테이블에서는 반려동물도 함께 할 수 있는데 반려동물도 리드줄 착용한 소형견만 입장 가능하다~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견주가 잘 처리하는건 필수다~^^

1층은 빵이 진열되어 있고 주문 계산대,픽업대가 있는데 빵의 종류도 많지 않고 진열 공간도 넓지 않아서 놀라웠다~

감자밭 MD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~
티셔츠,수세미,비누,파우치,테이프,에코백 이 있다 감자밥 감자빵 캐릭터가 정말 귀엽다~

진짜 감자같이 생긴 빵들이 있다~ㅋㅋ
직접 눈으로 봐도 정말 신기하다~^^

시그니처 기본 감자빵이다~
어쩜 진짜 감자처럼 생겼는지~
모르고 보면 감자 농장인줄 알겠다~ㅋ

감자빵은 3가지 종류의 감자빵이 있는데
위의 기본 감자빵,치즈 감자빵,카레감자빵,
민트초코 감자빵이 있다~

요건 치즈 감자빵~
초록색 허브 분말이 뿌려져 있어서 기본 감자빵이랑 쉽게 구분이 된다~

요게 민트초코 감자빵~
민초는 좋아하지 않아서 구매는 안하기로 했다~

강원도 옥수수로 만들었다는
옥수수 모양의 옥수수빵도 있다~

옥수수빵은 아래 투명 포장 박스에 포장되어 있다~

감자빵은 아래 종이 박스에 10개 포장되어 판매된다~
박스 포장이 아닌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~
1개 3300원
1박스 10개 29700원


감자빵은 당일 6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~​
이후로는 바로 냉동 시켜야 하는데

전자렌지 해동 1분+가열 1분~
에어프라이어 200도 10분
돌리면 겉바속촉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~

감자빵과 옥수수빵을 사서 커피,받아서 야외로 나갔다~감자밭은 야외 정원이 예뻐서 테이블 자리 잡기가 쉽지 않다~

나무로 만든 집 모양의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 놀기 좋다~

곳곳에 그늘막을 걸어 놓아 그늘을 만들고 그 아래에는  테이블을 놓았다~
보기만 해도 힐링되는데 실제로는 더 예쁘다~

곳곳에 꽃들이 피어 있는데 이 때는 8월 중순이라 꽃망울만 있었는데 지금 쯤엔 활짝 다 피어서 더 예쁘겠다~

입구에는 요즘 핫하다는 셀프 사진관 포토매틱도 있어서 아주 인기 있다~

야외 테이블에 자리잡고 앉아서 감자빵 시식~
감자빵,치즈 감자빵,카레 감자빵,옥수수빵 조금씩 꺼내서 커피랑 맛보기로 했다~
나이프,포크,생수는 픽업대 위에 준비되어 있으니 챙겨 오면 된다~

춘천 카페 '감자밭' 감자빵,옥수수빵

크리미한 감자가 가득한 감자빵은 겉은 빵이 아닌 쫀득한 떡이다~떡 속에 감자가 들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~

치즈 감자빵은 노란 체다 치즈가 살짝 보이는데 치즈 향이 연하게 느껴진다 ~

3가지 감자빵 중에서 역시 기본 감자빵이 가장 맛있다~뭐든 기본이 최고다~^^

옥수수빵도 먹어 보는데 강원도 옥수수가 들어있어서 진짜 고소하고 쫀득한게 넘 맛있다~
단지 속이 좀 비어 있어서 아쉬웠다~

서울 근교에 바람 쐬러 나가서 자연 정원 테이블에 앉아 감자빵에 커피 한 잔 마시고 자연을 느끼다 오기 좋은 카페 "감자밭" ~
별거 아닌거 같은데 힐링 된다~^^

주말은 웨이팅 줄이 길다고 하니 시간 잘 피해서 가면 좋을 듯 하다~